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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부지를 둘러보며 눈에 들어온 가장자리의 수로
시골 창고 옆 자갈 부지를 주차용으로 쓰기로 하셨다면, 첫 방문에서 바닥보다 먼저 보이는 것이 왼쪽 가장자리를 따라 길게 이어진 콘크리트 수로일 것입니다. 풀이 수로 가장자리를 덮고 있어서 처음에는 그냥 경계처럼 보입니다.
하지만 이 수로가 측구이고, 비 오는 날 부지의 물이 빠져나가는 유일한 출구인 경우가 많습니다. 자갈 부지는 물을 잘 흡수하는 편이라 평소에는 문제가 드러나지 않다가, 비가 길게 이어질 때 측구의 상태가 부지 전체의 상태를 좌우합니다.